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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싸이와 보이그룹 아이콘이 중국에서 제작되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싸이와 아이콘은 최근 중국 강소위성TV ‘THE REMIX’(더 리믹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더 리믹스’는 퍼포먼스 서바이벌로, 댄스 버전 ‘나는 가수다’라고 할 수 있다. 여러 보이그룹이 멘토에게 가르침을 받고 중국 현지 노래에 맞춰 춤과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여야 한다. 이들의 무대를 본 중국 팬들은 가장 완벽한 무대를 본 그룹에게 직접 현장에서 투표를 하게 되고, 가장 높은 득표수의 그룹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반면 가장 낮은 호응을 얻으면 탈락하는 굴욕을 맞본다.
여기에 싸이가 멘토로, 아이콘이 경연 가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유명 가수와 보이그룹들이 최종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실력 경쟁은 물론이고 치열한 팬덤 대결도 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 리믹스’는 오는 이달 중순께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싸이(위), 아이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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