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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숙소 생활 조, 자택 출퇴근 조로 나뉜다. 숙소 생활은 강제가 아니다.
최근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를 확정지은 아이오아이는 이번주부터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광고 및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됐다.
이를 두고 각 소속사 관계자들은 멤버들의 활동 편의를 위해 숙소 생활이나 개인 매니저 배정 등을 검토 중이지만, 일부는 숙소 대신 부모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개인적인 출퇴근을 허락하기로 했다.
지난주 각 기획사 고위 관계자들은 물론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맡을 YM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 방향 및 숙소, 스케줄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아직 11명의 멤버가 모두 숙소에 들어갈지는 미지수다. 일부 관계자들은 “숙소 생활도 좋지만, 아직은 집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단체 생활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때 나올 미니앨범으로는 약 1달간 활동할 계획이다. 이 앨범 활동이 마무리된 후, 일부 멤버들은 다시 각 기획사로 돌아가 정식 데뷔 준비를 하게 되며, 또 다른 멤버들은 다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다. 아이오아이가 약 1년간의 프로젝트를 위해 꾸려졌기 때문에 시기를 조율해 다시 신곡으로 컴백하는 일정도 논의 중이다.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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