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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간이탈자' 곽재용 감독이 시간을 소재로 한 작품인 '시그널'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임수정, 조정석과 곽재용 감독이 참석했다.
이 영화를 만든 곽재용 감독은 '시그널'과의 비교에 "이 영화가 2012년 말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2013년부터 각색, 2014년 초까지 시나리오를 다듬었다. 영화 개봉 직전에 '시그널'이라는 작품이 있어서 비교가 되는 것 같다. 남들이 재미있다고 했는데, 난 못 봤다. 후반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성이라면, 우리 영화는 타임슬립이라기 보다는 감성스릴러"라며 "아무래도 다른 스릴러와 차별을 두기 위해 그렇게 했고 만족스럽다. 스릴러이면서 감성이 존재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곽재용 감독.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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