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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국진과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장작 패기 대결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밀젠코와 출연진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밀젠코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에 앞서 출연진들에 테킬라를 건넸고, 김국진이 당황하자 "강요하지 않는다"며 테킬라를 원샷했다.
이어 출연진들도 밀젠코를 따라 테킬라를 원샷했고, 밀젠코는 "음악 틀어도 되냐"며 밀젠코의 디너쇼를 준비했다.
또 밀젠코는 수준급 요리실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고, 김국진은 "고기가 익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밀젠코는 "요리랑 음악은 같다. 감동이 있다. 다른 일들은 혼자 하는데 요리는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예쁜 여자들이"라고 말했고, 강수지가 "정말? 오늘은 안 됐다"고 하자 "예쁘다. 많이 예쁘다"고 해 국진을 자극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밀젠코에 장작 패기를 제안했고, 밀젠코는 "할 수 있다. 이걸 반으로 가르면 되는 거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능숙하게 장작을 패는 밀젠코를 본 김국진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잘 한다. 뭐 이런 형이 다 있냐. 밀젠코 강원도 사람이지?"라며 당황했고, 강수지는 "밀 오빠,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밀젠코는 김국진에 "우리 이걸로 시합하자"고 도발했고, 강수지는 밀젠코의 선전에 "밀리 오빠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장작을 패지 못한 김국진은 제작진에 "밀젠코가 아닌 대근이 형이었다. 그런 느낌은 받을 정도로 힘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전했고, 밀젠코는 "어린 시절 살던 곳이 시골이었다. 그래서 장작도 많이 패봤다"고 밝혔다
['불타는 청춘'.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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