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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엄마 강주은이 과거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최민수 가족이 글램핑 여행을 떠났다.
이날 최민수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둘째 아들 유진의 어린 시절 동영상을 공개했고, 유진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유진은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냐"고 물었고, 강주은은 유진에 "이제 네가 큰 거다"라고 답했다.
또 강주은은 "(유진이를 낳기 전) 둘째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한 16주쯤에 우리가 아기를 잃어버렸다. 그런 충격 때문에 사실 두 번째 임신 계획을 안 하고 있었다. 겁이 났다. 혹시 그런 일이 또 생길까 봐"라고 밝혔다.
이에 최민수는 "'유인'이라는 이름으로 정해놓고 기다렸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를 못 만났다. 그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초음파로 봤었다. 그래서 엄마가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
['엄마가 뭐길래'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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