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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세비야와 샤흐타르 도네츠크 그리고 비야레알이 나란히 유로파리그 1차전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세비야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서 빌바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후반 2분 빌바오 아두리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1분 콜로지에자크의 동점골과 후반 38분 이보라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같은 시간 브라가 원정에 나선 샤흐타르는 라키스트키, 페레이라의 연속골로 후반 막판 에두아르도가 한 골을 만회한 브라가를 2-1로 꺾었다.
비야레알은 홈에서 웃었다. 비야레알은 혼자서 2골을 터트린 바캄부의 활약에 힘입어 한 골에 그친 스파르타 프라하를 제압하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그리고 클롭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에 열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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