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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어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A Starwars Story)의 티저 예고편이 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 이전의 이야기를 담는 이 영화는 레지스탕스 전사들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 전 우주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스토리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매즈 미켈슨 외에도 펠리시티 존스(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디에고 루나(엘리시움), 벤 멘델슨(다크나이트 라이즈), 견자단, 강문, 포레스트 휘태커(스모크, 라스트킹), 알란 터딕(트랜스포머3), 리즈 아메드(나이트 크롤러) 등이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견자단의 강렬한 등장이다. 그는 액션의 대부답게, 임팩트 있는 무술로 스톰트루퍼를 간단하게 제압했다.
지하철도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런던의 지하철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국군의 ‘AT-AT’도 등장한다.
프로듀서 캐슬린 케네디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이야기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스타워즈 유니버스의 익숙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폰을 잡은 ‘고질라’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이 영화에 선악의 구분이 없다고 밝혔다.
‘로그 원:어 스타워즈 스토리’는 2016년 12월 16일, ‘스타워즈8’은 2017년 12월 15일, 한 솔로 주인공의 스핀오프 영화는 2018년 5월 25일, ‘스타워즈9’는 2019년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티저 예고편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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