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8일 지난해에 이어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두산은 지난 2014년 7월 경기도 이천시에 준공된 베어스파크의 시설물을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2015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는 두산 베어스 화수분 야구의 산실인 베어스파크 체험을 비롯해 퓨처스리그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야구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두산 베어스만의 관광 기획 상품이다.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는 잠실, 이천 패키지와 이천 패키지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잠실, 이천 패키지는 정규시즌 잠실 홈경기가 편성된 날에 진행하며, 이천 베어스파크 체험과 퓨처스리그 경기 관람 후 잠실야구장으로 이동해 홈경기 응원까지 한번에 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이다.
잠실 홈 경기가 없는 날에 진행하는 이천 패키지는 베어스파크 체험과 퓨처스리그 경기 관람 후 퓨처스리그 선수들과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을 통해 함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2016시즌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는 매회 5일전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인당 5만원이고,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2만 5000원이다.(단, 만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를 구매하는 팬에게는 이천 베어스파크 왕복 교통편, 선수단과 동일한 메뉴의 점심 식사, 기념 모자, 영화관람권(1인 2매)이 기념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베어스 패키지 구매 팬에게는 주말경기 블루지정석 1매, 파크 패키지 구매 팬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매의 특전이 함께 주어진다.
올해 첫 번째 베어스파크 투어는 오는 16일 잠실/이천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1일 오후 1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산 이천베어스파크.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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