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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아르헨티나)과의 재계약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액을 제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과의 5년 재계약을 위해 구단 사상 최고인 연봉 550만파운드(약 89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지난 A매치 기간 중 포체티노 감독에게 재계약 제의를 했고 구단 측은 포체티노 감독의 답변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사우스햄프턴 지휘봉을 잡으며 영국 무대에 입성한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 토트넘과 5년 계약을 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리그 6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선두 레스터 시티를 승점 7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재출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 영입 구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오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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