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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피부가 까매서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8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바바우군도 누쿠섬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24기 후반기 병만족 김병만, 고세원, 서강준, 이훈, 찬성, 성종,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훈에게 스노쿨링 강습을 받은 후 병만하우스로 돌아온 설현은 자리에 앉자마자 "아, 나 여기 탄 거 같아!"라며 그을린 손을 펼쳐보였다.
이에 성종은 "어떡해... 손이 탔다 빨개"라고 걱정했고, 설현은 "난 까매. 난 어딜 가도 내가 제일 까맣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고세원은 "나도! 같은 종족이구나 우리. 그래도 우리 같은 사람은 여름에 좋아. 여름에 안 태워도 건강하게 보인다"고 공감했다.
이에 설현은 "설현은 "나는 절대 태우고 싶지 않은데 자꾸 타서 문제다"라고 고백했고, 고세원은 "단점은 겨울이 되면 빈티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OA 설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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