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의 빠른 복귀를 언급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헌팅턴 단장의 라디오쇼 인터뷰 내용을 통해 강정호의 복귀 시점을 보도했다. 매체는 ‘헌팅턴 단장이 여전히 강정호의 4월말 복귀를 믿고 있다’고 전했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는 스프링캠프에서 조금 더 있을 것이다”라며 “피츠버그로 돌아오기 전까지 복귀 과정에 맞춰 훈련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구단이 강정호의 복귀 과정을 독려하고 있지만 무리한 턴과 주루플레이는 여전히 자제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코글란과 충돌하며 무릎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일찍 시즌을 마감한 강정호는 재활에 집중하며 올 시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