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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이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를 만든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프레스 이벤트에서 ‘블랙 위도우’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렇다. 확실하다. 나는 블랙 위도우가 어떤 점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4~5년 후의 일이다. 언젠가 우리는 할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10년간 이야기해왔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의 9편에 집중할 것이다. 지금부터 2019년까지 많은 영화가 있다”고 말했다.
케빈 파이기는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를 2020년 이후에 만들 것이라고 암시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일정에 따르면,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세 편의 영화가 2020년 5월 1일, 7월 10일, 11월 6일 개봉한다. 이 중에 한 편이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마블의 페이즈3는 2019년 ‘인휴먼즈’로 끝난다. 따라서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는 페이즈4의 서막을 여는 첫 번째 영화가 될 수도 있다.
마블팬들은 마블의 첫 번째 여성 히어로 무비가 ‘블랙 위도우’가 아니라 ‘캡틴 마블’이 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왔다. 케빈 파이기가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제작을 밝힌만큼 불만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블랙 위도우는 2010년 ‘아이언맨2’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어벤져스’(2012),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2014),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출연했다. 그는 슈퍼파워를 갖고 있지 않은 몇 안되는 어벤져스 팀원이다. 이것이 블랙 위도우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
블랙 위도우는 원작 코믹북에서 무술가, 올림픽 선수 수준의 운동 능력자, 훈련받은 스파이이다. 손목의 카트리지에는 다양한 장치가 들어 있다. ‘위도우 바이트’라는 에너지 블래스트도 여기서 발사된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슈퍼히어로 등록법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팀의 대립을 그린 작품.
캡틴 아메리카팀은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 세바스찬 스탠의 버키 반즈(윈터 솔져), 안소니 마키의 팔콘, 제레미 레너의 호크아이, 엘리자베스 올슨의 스칼렛 위치, 폴 러드의 앤트맨으로 이뤄졌다.
아이언맨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 폴 베타니의 비전, 채드윅 보스만의 블랙 팬서, 돈 치들의 워 머신으로 구성됐다.
4월 27일 개봉.
한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4월 27일
닥터 스트레인지-11월 4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2017년 5월 5일
스파이더맨-2017년 7월 7일
토르:라그나로크-2017년 11월 3일
블랙팬서-2018년 2월 16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1-2018년 5월 4일
앤트맨과 와스프-2018년 7월 6일
캡틴 마블-2019년 3월 8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2019년 5월 3일
인휴먼즈-2019년 7월 12일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세 편의 영화는 각각 2020년 5월 1일, 7월 10일, 11월 6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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