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이 월드컵 본선행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2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한국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최종예선에서 조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조추첨 결과에 대해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데 있어 어떤 조든 상관없이 조 1위나 2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 속해 있는 이란과의 역대전적에서 9승7무12패로 뒤져있다. 특히 한국은 이란 테헤란 원정에서 한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이란을 상대로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과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이란과 같은 조에서 대결했지만 4번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전에 대해 "이란은 4번째 경기다. 우리는 먼저 중국과 경기를 해야 한다"며 중국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얻어 이란과의 경기에서 부담을 가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테헤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홈에 들어올 때가 된 것 같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최종예선을 앞두고 6월 평가전에서 스페인과 체코를 상대로 경기하는 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은 "예전부터 우리보다 FIFA 랭킹이 높은 유럽팀과의 경기를 원했다. 강팀은 스페인과 체코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둬 15개월간 우리가 선보인 것이 진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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