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이 K리그 챌린지 선두 안산에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강원은 13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라운드에서 안산에 2-0으로 이겼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2승2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선두 안산은 올시즌 첫 패배와 함께 3승1패(승점 9점)를 기록하게 됐다. 강원은 안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최진호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고 이후 후반 43분 터진 심영성의 추가골에 힘입어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는 고양에 역전승을 거두며 올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대구는 고양 원정경기에서 김상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파울로 이재권 에델이 연속골을 기록해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고양은 1무3패(승점 1점)의 성적과 함께 올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부천과 안양은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경남은 충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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