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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서 실제로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영화 '엽기적인 그녀2'의 차태현이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차태현은 "저희 영화에 스카이다이빙을 직접 한 부분이 있다. 사실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되면, CG로 하고 실제 뛰지 않는다. 제가 술 먹다가 감독님에게 '직접 배우가 뛰면 그림이 다르지 않을까요' 그 한 마디를 잘 못했다가 감독님이 너무 좋다고 해 뛰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루에 5번 뛰었다. 교관님이 그러더라. 하루에 이렇게 많이 뛴 사람은 없다고. 그런데 확실히 그림이 CG보다 좋다"고 덧붙였다.
또 차태현은 중국의 차마고도에서도 촬영은 진행한 사연 등을 공개해 '엽기적인 그녀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지난 2001년 차태현과 전지현이 호흡을 맞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속편으로,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 그녀의 엽기적이고 살벌한 사랑방식을 견뎌내는 인생수난기를 그렸다. 내달 개봉.
[차태현.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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