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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접촉사고시 범퍼 정도는 자신이 고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경규와 박명수 중 진정한 호통 연예인을 가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미담이 언급됐다. 박명수는 택시기사와 접촉사고 후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수리비를 본인이 부담하는가 하면, 최근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차량이 파손됐을 때도 자신이 수리비를 전액을 떠안아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이후 박명수는 “저는 많은 시민들과 도로에서 소통한다. 가끔 제 범퍼를 받는 분들이 계신다. 그럴 때는 화내지 않고, 껴안아 드리고, ‘제가 고칠게요 가세요’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제 차를 쫓아다니는 분이 계신다. 스트레스 푸시려고”라며 “언제든지 괜찮다. 혹시 제가 타고 있다면 간단하게 범퍼는 제가 자차로 고치겠다.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도로위에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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