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굵은 봄비로 잠실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45분 가량 시작이 지연된 후 오후 5시 45분 취소가 결정됐다.
두 팀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갖는다. 두산은 선발로 마이클 보우덴을, 삼성은 장원삼을 예고했다.
이 경기는 9월 추후 일정으로 넘어간다. 올 시즌은 국제대회가 없는 관계로 주말에 취소된 경기가 월요일에 거행되지 않는다.
한편, KBO는 16일 전 경기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잠실야구장.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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