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넵스)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박성현은 17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파72, 6658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삼천리투게더 오픈(총상금8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의 박성현은 김지영(올포유)과 연장전을 치렀다.
박성현은 연장전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김지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 현대차 중국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통산 5승. 우승상금 1억6000만원도 챙겼다. 올 시즌 상금랭킹 선두다.
김민선(CJ)이 3언더파 213타로 3위, 이민영(한화), 이승현(NH투자증권)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위, 조윤지(NH투자증권)가 1언더파 215타로 6위를 차지했다. 김소이가 이븐파 216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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