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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미 알려진대로, 헐크(마크 러팔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등장하지 않는다. 시사회 이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헐크는 쿠키 영상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헐크’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마클 러팔로는 마블과 6편의 출연계약을 맺었다. 그는 ‘어벤져스’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해 앞으로 4편에 더 출연할 수 있다. ‘아이언맨3’에선 단지 카메오로만 출연했다.
그는 2017년 11월 3일 개봉하는 ‘토르:라그나로크’에 등장한다.
다음 작품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파트1과 파트2이다. 두 영화는 각각 2018년 5월 4일,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나머지 한 작품을 놓고 추측이 무성하다. 현지에선 ‘플래닛 헐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마블이 과연 ‘헐크’ 솔로무비를 만들지도 의문이다.
UPI와의 복잡한 관계도 해결해야 한다. ‘헐크’의 배급권은 UPI가 보유하고 있다. 마블이 ‘헐크’를 만들어도, UPI가 배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마지막 작품이 ‘헐크’ 솔로무비가 될지, 아니면 다른 히어로무비와의 크로스오버가 될지 영화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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