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유리, 12세차이 남편과 러브스토리 "결혼하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명단공개' 이유리가 남편과의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사랑꾼 스타의 짝사랑 비하인드' 명단이 공개됐다.

최근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1인2역 중인 이유리가 이날 명단공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전도사 조계현 씨와 12세 나이차 때문에 친남매처럼 지냈다. 하지만 바이크 헬멧을 벗는 조 씨에게 한 눈에 반한 이유리는 그 이후로 매일 "결혼하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는 2010년,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7년차 주부 이유리는 "요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아침밥과 도시락을 꼭 챙긴다"라며, "냉장고가 5대가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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