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4골' 바르셀로나, 데포르티보 8-0 대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골잔치를 펼치며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라 코쿠냐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에 8-0으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25승4무5패(승점 79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수아레스는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4골을 몰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전반 11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수아레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볼을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로 차 넣어 데포르티보 골문을 갈랐다. 이어 수아레스는 전반 24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수아레스는 메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들어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분 라키티치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라키티치는 수아레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데포르티보 골문을 갈랐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수아레스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수아레스는 메시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수아레스는 후반 19분 또한번 데포르티보 골문을 가르며 골잔치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팀의 6번째 골을 기록해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후반 34분 바르트라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네이마르가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는 대포르티보전을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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