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바이브, "윤후 아빠 알고 바이브는 몰라" 설움 토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듀오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활동 목표를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정규 7집 '리피트'(Repeat0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윤민수는 "제가 '아빠 어디가'를 해서 그나마 후 아빠로 많이 알아주신다. 그런데 바이브는 잘 모르시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어 류재현은 "윤민수가 과거에 출연 결정을 할 때 '어떻게 하냐? 해야 돼 말아야 돼?' 물었었다. 일단 아기랑 친해질 수 있는 게 필요하니까 음악적인 것보다 너도 가정이 있으니 한 번 해봐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는데 만약에 그거 아니었으면 저희가 노출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윤민수가 예능에 나가서 영향을 많이 받았던 거 같다.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더 잊혀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보컬듀오 바이브. 사진 = 더바이브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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