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형우가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투수 정대현의 4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3번째 홈런이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9번째 2000루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kt와 1-1로 맞서 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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