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번에는 개그공연팀이 시구에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지역 개그공연팀인 ‘해운대 개그학과’의 단장 개그맨 김영민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해운대 개그학과’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문화’ 부문에서 신설한 부산지역 개그공연팀이다. 단장인 김영민 씨와 동료들은 팬들을 위해 코믹 시구를 선보일 계획이며 5회말 클리닝타임 공연 및 깜짝 이벤트 등도 선보인다.
한편, 롯데는 지난 해에 이어 실시하는 야구흥신소(야구와 함께 흥겹고 신나는 소녀들) 시즌2를 ‘해운대 개그학과’와 함께 더욱 재미있게 꾸밀 계획이다.
야구흥신소란 지역 여학교를 방문하여 여학생들에게 야구를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는 지역민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야구흥신소 행사를 위해 협업을 제안했고 ‘해운대 개그학과’ 역시 구단의 좋은 취지에 동의하여 프로그램 진행에 재능을 보태기로 했다.
[롯데 자이언츠 공식 엠블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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