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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첫 생방송에 나선 '어서옵Show'가 연속 방송 사고로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
24일 오후 네이버 V앱과 TV캐스트에서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의 홈쇼핑 생방송이 공개됐다. 첫 순서로 노홍철이 등장해 로봇 휴보 판매에 나섰다.
다재다능한 로봇의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노홍철은 직접 위기의 순간에 닥친 인간을 연기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방송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아 네티즌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가까스로 소리가 나오긴 했지만, 이번에는 로봇이 문제였다. 노홍철이 연기를 하는 중에도 로봇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서둘러 밸브를 잠가야 함에도 요지부동이었다.
연속 방송 사고를 냈지만, 노홍철은 위기를 모면하고 무사히 생방송을 이어갔다. 노홍철 본인도 잠시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휴보를 개발한 박사와 함께 생방송 진행에 집중했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으로,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이 판매 경쟁을 벌인다.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어서옵Show' 생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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