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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피오렌티나에 승리를 거두며 세리에A 5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다.
유벤투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15-16시즌 세리에A 35라운드서 피오렌티나에 2-1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27승4무4패(승점 85점)를 기록해 2위 나폴리(승점 73점)와의 격차를 승점 12점차로 벌렸다. 유벤투스는 올시즌 남은 3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자력으로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하게 됐다.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전반 39분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만주키치는 포그바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피오렌티나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피오렌티나는 후반 36분 칼리니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칼리니치는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유벤투스는 2분 후 모라타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모라타는 골문앞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피오렌티나 골망을 흔들었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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