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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2연승을 거뒀다. 오승환은 2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서 8-5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승을 거뒀다. 10승8패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를 당했다. 7승12패.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크리스 카펜터의 볼넷에 이어 브랜든 모스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상대 패스트볼에 이어 랜달 그리척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앞서갔다. 계속해서 야디어 몰리나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1사 후 알렉세이 라미레즈, 저마일 윅스의 연속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격했다. 3회말에는 1사 후 윌 마이어스의 중전안타, 맷 캠프의 중월 2루타로 만든 찬스서 멜빈 업튼 주니어의 유격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제드 저코의 우월 3루타에 이어 마이크 리크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4회말 2사 후 베탄코트가 좌중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5회말에는 상대 실책과 마이어스의 볼넷으로 잡은 찬스서 멜빈 업튼 주니어의 내야 땅볼, 라미레즈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저코와 알레디미스 디아즈가 백투백 솔로포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에는 1사 후 맷 아담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맷 카펜터의 1타점 3루타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계속해서 랜달 그리척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는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볼넷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이틀 연속 등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1승1홀드 평균자책점 1.69가 됐다. 타선에선 그리척이 3안타 3타점, 저코가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콜린 레아는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이어 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라미레스가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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