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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충무로 라이징 스타의 등용문인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가 이번에는 어떤 신예를 배출해낼지 주목된다.
그동안 '무서운 이야기'는 원석 같은 배우들을 재발견시켰다. 첫 번째 작품인 '무서운 이야기'에서는 유연석, 김지원, 남보라가 주목 받았으며, 두 번째 이야기인 '무서운 이야기2'에서는 고경표, 성준, 이수혁 등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충무로 뿐 아니라 브라운관,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 번째 이야기인 '무서운 이야기3'에서는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임슬옹은 첫 공포 영화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 영화보다 드라마로 더 친숙한 배우 경수진은 첫 주연작으로 관객들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는다. 여기에 '파수꾼', '오피스', '동주' 등 매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정민이 이번 영화를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 등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아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무서운 이야기' 1~3편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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