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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가 가수 이상민의 출연정지를 해제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25일 오후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상민의 출연정지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다"며 "현재 출연정지 해제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고, 내일쯤 확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의 출연설이 제기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현재 KBS 2TV '배틀트립'은 회사의 결정을 보고 논의를 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며,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측은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내일 회사에서 확정되고 공식 문서가 뜬 후에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연정지가 해제될 경우 이상민의 지상파 복귀는 지난 2010년 이후 약 6년여 만이다.
[이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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