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21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김명환 연출이 드라마성을 강조했다.
김명환연출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프레스콜에서 “‘사비타’를 했던 배우들이 이 작품을 좋아하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비타’는 춤과 안무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드라마성을 다시 탄탄하게 만들자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누적되면서 대본화 되어 버리고 애드리브, 코믹화 됐던 요소들을 다 제거했다”며 “드라마성을 먼저 다시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초연 만들 듯이 드라마성을 확보한 다음 그 다음부터 애드리브, 코믹적인 요소를 확보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 속 감성을 그린다.
안재모, 전병욱, 이동준, 박유덕, 김견우(제이), 원성준, 은경균, 김려원, 이경진, 홍민아가 출연하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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