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외국인투수 트래비스 밴와트(30)가 명품 호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밴와트는 2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밴와트는 최고 147km에 이르는 빠른 공과 더불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롯데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롯데는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 .305로 유일하게 3할 팀 타율을 기록 중이었다.
밴와트는 5회초 정훈에게 우중간 적시 3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지만 이후 실점 없이 호투를 펼쳤다. 7회말 박경수의 역전 투런으로 극적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경기 후 밴와트는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해서 기쁘다. 전체적으로 피칭에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정명원 투수코치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밴와트는 "그동안 투심 패스트볼은 잘 던지지 않았는데 경기 전 정명원 투수코치가 투심 그립을 전수해줘 연습 때 시험 삼아 던져보고 느낌이 좋아 실전에서도 써봤다. 실전에서 좌우 코너워크가 잘 됐다. 정명원 코치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즌이 많이 남았다. 부상 없이 잘 준비해서 팀이 이기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남겼다.
[트래비스 밴와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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