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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현장에서 고현정은 카리스마를 숨겼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50여 년 동안 안방극장을 대배우들이 총 출동하기 때문.
27일 공개된 ‘막내 고현정의 매력탐구생활’ 영상에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고현정의 막내 생활 24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은 거듭 “죄송합니다”를 외치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고두심, 박원숙(이영원)과 함께하는 촬영 도중 NG를 낸 것.
괜찮다고 격려하는 고두심에게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폴더인사를 하는 고현정의 모습, 두 사람을 보며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야”라고 말하는 박원숙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또한 고현정은 촬영장 뒤에서 바쁘디 바쁜 막내 생활을 보내고 있다. 고두심의 어깨를 주물러주는가 하면, 혹시나 더우실까 부채질을 해주는 등 알뜰살뜰 선배들을 챙기고 있는 것. 선배들을 위한 리액션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막내 고현정의 모습에서는 예쁜 마음까지 엿보인다.
선배들의 사랑도 듬뿍 받는다. 고현정은 선배들의 환호를 받으며 카메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애교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덕분에 촬영장은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는 후문.
극 중 고현정은 장난희(고두심)의 딸이자 ‘꼰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을 맡았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담은 작품이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이 주축이 돼 극을 이끌며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이 가세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5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막내 고현정의 매력탐구생활’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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