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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톰슨이 극적인 대타 끝내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매체와의 홈경기서 3-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 시즌 성적 17승 16패를 기록했다. 반면 메츠는 4연승에 실패, 20승 12패가 됐다.
선취점부터 다저스의 몫이었다.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체이스 어틀리와 코리 시거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뽑았다. 저스틴 터너의 유격수 땅볼 때 시거는 3루로 이동했고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그러자 메츠가 2회초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윌머 플로레스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한 점을 만회한 뒤 케빈 플라웨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다저스), 제이콥 디그롬(메츠)의 호투로 침묵이 계속됐다.
결국 2-2로 맞선 9회말, 다저스는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투수 켄리 젠슨의 타석 때 트레이스 톰슨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톰슨은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레이 톰슨의 동생이기도 하다.
톰슨은 믿음에 보답했다. 메츠의 3번째 투수 핸젤 로블레스의 7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낸 것. 자신의 시즌 4번째 홈런을 대타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순간이었다.
[트레이스 톰슨.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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