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이 시즌 3패 위기에 몰렸다.
장원삼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2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9실점(6자책) 투구를 했다.
장원삼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65를 기록했다. 5월 첫 등판에서는 넥센을 상대로 6⅔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지난 17일 두산전 이후 시즌 두 번째 잠실 등판을 갖게 됐다.
장원삼은 1회부터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용택이 안타로 출루한 뒤 이형종의 희생번트로 2루에 위치했다. 정성훈을 범타로 잡아냈지만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2회에도 불안한 투구는 계속됐다. 오지환과 최경철을 범타로 처리해 2아웃을 잡았지만 이후 손주인과 박용택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추가 점수를 내줬다.
3회에도 장원삼의 실점은 이어졌다. 정성훈과 히메네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고, 이후 수비 실책까지 겹쳐 무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를 포함해 오지환, 손주인, 박용택에게 잇달아 적시타를 허용해 장원삼은 3회에만 5실점했다.
4회에도 올라온 장원삼은 정성훈과 히메네스에게 또다시 연속안타를 맞았다. 결국 4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상태에서 책임주자 2명을 남기고 공을 조현근에게 넘겼다.
조현근이 정성훈과 히메네스의 득점을 막지못해 장원삼의 실점은 9실점으로 늘어났다.
장원삼의 이날 투구 수는 68개 스트라이크는 38개 볼은 30개였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41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장원삼.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