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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찬혁이 동생 수현의 얼굴을 '도화지'에 빗댔다.
악동뮤지션은 최근 진행된 신보 '사춘기 상'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향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고졸 검정고시까지 패스한 찬혁은 대학 진학에 대한 질문에 "대학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 없는데 가긴 갈 것 같다. 다만, 당장은 못 갈 것 같다는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역시 검정고시로 중졸까지 마친 수현은 "저는 아직 중졸이라서 고졸 검정고시도 봐야 하고 대학교 보다는 자격증을 많이 따고 싶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다. 첫 번째로 생각하는 건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이다. 바리스타나 네일 자격증도 따고 싶다"고 했다.
이어 "확실히 데뷔를 하고 나서 뷰티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렇게 보면 예쁜 사람 옆에 예쁜 사람 옆에 예쁜 사람이 있다. 모두 다 예쁘셔서 저도 뷰티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찬혁은 "수현이 얼굴이 완전 도화지 같다. 눈도 작고 코도 작고 해서 선 하나만 달라져도 얼굴 모양이 확 바뀐다"라고 평했다. 수현은 "예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메이크업을 배우고 싶지만, 화장이 바뀌면 덩달아 바뀌는 제 얼굴의 경우를 다 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며 웃었다.
이밖에 수현은 최근 예뻐진 비결로 다이어트를 꼽으며, "2년 공백기 동안 뭔가 변하고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스스로에 대한 변화의 계기로 다이어트를 선택했다. 총 8kg를 뺐다"고 전하기도 했다.
악동뮤지션은 더블타이틀곡 '리바이'(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반기 '사춘기 하'도 발매할 계획이다.
[남매듀오 악동뮤지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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