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오늘(20일) 법적부부 된다 "구청찾아 혼인신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20일 법적부부가 된다.

20일 오전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구혜선이 오늘 서울의 한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스케줄 관계로 안재현은 함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1일 양가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자리를 통해 부부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21일은 구청 업무가 진행되지 않는 휴일인 관계로 이들 커플은 하루 빠르게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또 두 사람은 21일 결혼식을 간소한 식사자리로 대체하는 대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내일 기부를 진행한 뒤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함께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재현(왼쪽)과 구혜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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