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SBS 아나운서 유혜영이 남편인 안과의사 송영빈이 웃통을 벗고 다니면 화가 난다고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류승주는 "남편 리키김의 얼굴은 내 이상형이 아니다. 나는 성대현 같은 얼굴을 좋아한다. 밋밋한. 그러면 양파 같은 느낌이다. 매일매일 새롭다. 그런데 리키김은 늘 똑같은 매력이 제자리걸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성대현은 "그래도 리키김의 샤워 후의 몸매는 볼만하지 않냐? 남자가 봐도 너무 멋있을 거 같은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혜영은 "요새 날씨가 더우니까 남편이 자꾸 웃통을 벗고 다닌다. 나는 그게 그렇게 싫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원희는 "몸 상태가 어떤데? 젊잖냐"라고 의아해했고, 유혜영은 "젊은데 배가 나오니까 더 화가 난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아나운서 유혜영.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