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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JTBC '아는 형님'에 임하는 당돌한 출사표를 밝혔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27회 녹화에 출연해 형님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활약했다.
이날 불량한 교복차림에 좀 놀아본 학생들로 분한 트와이스는 시작부터 교실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등 나름의 기선제압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트와이스의 살벌한 등장에도 형님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의연한 '아는 형님' 멤버들의 모습에, 트와이스는 "여기 SM도 있고 미스틱도 있는데 왜 JYP가 없냐?"며 "JYP를 꽂기 위해 출연했다"는 당찬 발언을 내놨다. 심지어 형님 학교의 급훈인 '(유)재석을 기다리며'를 'JYP가 보고 있다'로 바꾸라는 깜찍한 협박까지 늘어놨다.
또 자신감을 얻은 트와이스는 깜찍한 춤을 선보이며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에게 제대로 취향저격을 당한 방송인 강호동은 사나의 '샤샤샤' 안무를 따라하며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는 형님'은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트와이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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