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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동주’의 박정민이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동주’의 박정민이 ‘차이나타운’의 고경표, ‘차이나타운’의 박보검, ‘악의 연대기’의 박서준, ‘영도’의 태인호와 경합 끝에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이 송몽규 역을 맡아 강한 뚝심을 지닌 독립운동가를 탁월하게 표현해 호평 받았으며 2016 제36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우 박정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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