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 ‘동주’의 이준익 감독, ‘암살’의 최동훈 감독과 경합 끝에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하지만 차기작인 ‘군함도’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아내이자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가 대리수상 했다.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전국 1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해 호연을 펼쳤으며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액션 장인’다운 연출력을 선보였다.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으로 제35회 영평상 감독상, 제36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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