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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의 세계를 실사로 옮긴 ‘정글북’이 ‘아가씨’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글북’은 24.7%의 예매율로 24%의 ‘아가씨’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정글북’은 북미에서 혹평을 받은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20.8%)까지 누르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정글북’은 “시각적으로 놀랍고 완전히 빠져들게 만든다”(할리우드 리포터),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것이 CG지만 여전히 유쾌하고 충격적이다”(월스트리트 저널) 등 호평을 받았다.
[사지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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