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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이 명예훼손에 강경하게 나섰다.
비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제320호 법정에서 진행된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 심문에서 비는 판사의 질문을 비롯한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는 전언.
이날 재판에는 지난 몇 년간 비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허위 고소를 일삼아 왔던 박모씨가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씨는 무고죄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죄로 불구속 입건,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레인컴퍼니 측 변호사에 따르면 박씨는 세입자로써 법적 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권리가 있는 것처럼 행세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죄로 이미 지난해 두 차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와 관련해 비 소속사인 레인컴퍼니는 "박씨의 지난 수년간의 악의적인 고소와 명예훼손행위를 묵과할 수 없어 박씨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가수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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