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박정복 "무대에서 좀 더 편하게 놀수 있게 됐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정복이 연극 '레드' 출연 소감을 전했따.

박정복은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레드' 프레스 리허설에서 "지난해 처음 '레드'를 하게 됐는데 처음에 초연을 보고 너무 좋아서 하고 싶다는 욕심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마주하니 욕심이 많다보니 표현하고자 하는게 서툴렀던 게 많았다"며 "올해는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많이 찾았고, 좀 더 접근하기 위해 더 명확한 것들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편해졌고 그러다 보니 저 스스로도 무대에서 좀 더 편하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레드'는 오는 7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정복.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