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3연승에 실패한 LG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LG 트윈스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10회말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1-2로 패한 LG의 타순에 변동이 있다. 9회초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때린 유강남 대신 정상호가 선발로 나선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준형과 정상호가 2경기 정도 호흡이 잘 맞았다. 실점을 최소화하는 게 우선”이라고 라인업에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전했다.
LG의 타순은 박용택(지명타자)-임훈(중견수)-이병규(7번, 좌익수)-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채은성(우익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강승호(유격수)-정상호(포수)이다. 전날과 비교하면 손주인, 유강남, 오지환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선발투수는 이준형이다.
LG전 4연패 사슬을 끊은 한화 타순은 큰 변화가 없다. 장민석 대신 장운호가 선발로 나서는 게 유일한 변화다.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양성우(우익수)-하주석(유격수)-차일목(포수)-장운호(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송신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정상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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