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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 제작 빅스톤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개봉에 앞서 시작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약 300명의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하루만에 3억원을 조달했다.
'사냥' 제작사 빅스톤픽쳐스 담당자는 "크라우드펀딩 모집을 통해 새로운 투자 환경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사냥'이 앞으로 영화계에서 크라우드펀딩을 도전하는데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냥'은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그리고 손현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끝까지 간다', '악의 연대기' 등의 작품을 통해 스릴러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장원석 PD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명량'과 '최종병기 활'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사냥'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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