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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슈-임효성 부부가 전문가 상담 후 폭풍오열했다.
오는 1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슈-임효성 가족이 심리상담 센터에 방문해 본격적 서열 다지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부쩍 싸우는 일이 늘어난 삼남매를 위해, 엄마 슈와 아빠 효성은 아이들과 함께 심리상담 센터에 방문했다.
먼저 라희, 라율 둘만 남겨진 방 안에서 아이들의 심리를 살펴보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상담 선생님은 라둥이에게 '선생님이 돌아 올 때까지 과자를 먹지 않기' 미션을 주었다. 과자 앞에서 라율이는 참기가 힘든 듯, 유독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방 안을 서성여 지켜보는 엄마와 아빠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오마베' 제작진에 따르면 모든 심리상담 테스트가 끝난 뒤 상담 결과에는 예상치도 못한 반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결과를 들은 엄마 슈와 아빠 효성은 그만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대성통곡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글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오빠 유를 따라 한글 공부에 한창인 라둥이의 모습도 방송될 예정이다. 라희는 한글 낱말 카드를 척척 읽어 나가는 오빠 유를 보면서 본인도 카드 읽기에 도전했다. 아직 36개월밖에 되지 않은 라희는 놀랍게도 그림 없이 오로지 글자만 적힌 카드를 거침없이 읽어 내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 후문이다.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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