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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C들이 '걸그룹 이종먹투기'를 표방하는 '잘 먹는 소녀들'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의 첫 대결녹화 생중계가 15일 밤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개그맨 양세형은 "우리 프로그램은 걸그룹들이 평소 먹는 것에 제약이 심한데 그걸 풀어주는 시간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조세호는 "그걸 위해 각 소속사의 대표님들에게 허락을 받았다. 아이돌들이 평소 TV에 비춰지는 모습 때문에 먹는 것을 참는데 오늘만큼은 당당하게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또 양세형은 "하지만 먹방대결이라고 꼭 많이 먹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가장 많이 자극하는 걸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김숙, 조세호, 양세형이 MC로 나섰으며 트와이스 쯔위, 레드벨벳 슬기,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 에이핑크 남주, 오마이걸 지호, 아이오아이 강미나, 트와이스 다현 등 8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먹방 대결'을 펼친다. 본 방송은 오는 7월 초 예정이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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