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니퍼트가 에이스 역할을 잘 해냈다."
두산이 15일 광주 KIA전서 7-4로 승리, 3연승을 거뒀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3실점 모두 솔로홈런이라 데미지를 최소화했다. 타선에선 6회 집중타로 4점을 따냈고, 이후 불펜 투수들이 실점하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니퍼트가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불펜들도 깔끔하게 막았다. 박세혁은 양의지가 빠진 자리를 지키며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긍정적인 자세로 충실히 메워주고 있는 게 참 고맙다"라고 말했다.
16일 경기서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 KIA는 정동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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