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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운빨 로맨스’의 황정음과 류준열이 밤을 함께 보냈다.
15일 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7회가 방송됐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 호랑이띠와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고 믿고 있던 심보늬는 호랑이띠와 잠을 자지 못했다며 자신을 자책했다. 이에 술을 마셨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제수호(류준열)는 심보늬에게 모르는 남자가 치근덕대자 이를 막았다. 심보늬는 이런 제수호에게 화를 냈고, 제수호는 “갑시다. 아직 해 안 떴잖아. 내가 그 소원 들어줄게. 나 호랑이잖아”라며 잡아 끌었다.
두 사람은 싸웠고, 심보늬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떠나간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제수호는 마음과 달리 화를 냈고, 심보늬는 자리를 떴다.
제수호는 이런 심보늬를 찾아다니다 구석에 쪼그려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는 심보늬를 발견했다. 집에 가라 했지만 심보늬는 동생 보라의 물건들이 있다며 집에 가기 싫어했다. 이에 제수호는 심보늬를 업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제수호는 술에 취해 잠이 든 심보늬를 보며 “대체 어떤 인생을 산거야 이 여자”라며 혼잣말을 했다. 그리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심보늬와 제수호는 함께 눈을 떴다. 심보늬가 생각했던 동침과 의미는 다르지만 두 사람이 밤을 함께 보낸 것. 이에 심보늬의 동생 보라가 깨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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