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신종길, 사구 통증으로 5회 교체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신종길이 사구 통증으로 경기를 마쳤다.

신종길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신종길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우규민의 4구를 몸에 맞았다. 이후 별다른 이상 없이 5회초 세 번째 타석까지 소화했지만 출루 이후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사구를 맞은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대주자 이호신과 교체됐다.

신종길은 지난 5월 1일 두산전에서 더스틴 니퍼트에게 왼쪽 종아리 사구를 맞아 이미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신종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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